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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을 멈추세요. 커버드콜의 배당금은 0원입니다.

요즘 월배당 포트폴리오가 대유행입니다. 매월 수 십만원의 현금흐름이 생긴다? 매월 수익이 고정된 직장인들에게 떨칠 수 없는 유혹이 바로 월배당입니다. 이 대유행의 중심에는 커버드콜 ETF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면받던 커버드콜 1.0 시절을 지나, 이제는 3.0까지 진화하면서 매월 통장에 꽂히는 고이율(연 10%는 기본입니다)에 많은 분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 제가 1년 반동안 거의 전재산을 넣어놨던 커버드콜 ETF 입니다.[ETF함께읽기] - ETF 함께읽기 :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474220 ETF 함께읽기 :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474220ETF의 시대입니다. 정말 다양한 ETF 상품들이 출시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증권계좌만 있으면 주식 ..

ISA 만기가 다가온다고요? 만기와 ‘의무가입기간’을 구분하세요.

ISA, 이거 진짜 복잡합니다. 쉽지 않아요. 인터넷에 별의 별 정보는 넘쳐나는데, 파편적인 정보들이라 그 원리를 이해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하도 답답해서 이 결을 이해하려고 아주 오래 노력하고 공부했습니다. 오늘 그 핵심을 딱 정리해 드릴게요.1. 우선순위부터 정합시다: 연저펀 vs ISA돈이 생기면 어디부터 넣어야 할까요? 제 생각은 확고합니다. 1순위는 연금저축펀드(연저펀)고, 2순위가 ISA입니다.이유는 간단해요. 세금이죠. ISA는 3년마다 9.9%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연저펀은 수십 년 뒤에 고작 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수십 년의 복리 효과를 생각하면 정말 감사한 수준이죠.연저펀은 1년에 최대 1,8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너무 큰 금액 아냐?" 하실 수도 있..

38세 직장인이 2년째 굴리는 ISA 계좌 훔쳐보기

저는 비수도권 지방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38세 직장인입니다. 벌써 사회생활은 10년차네요. 8년차, 그러니까 2023년 말까지는 생각보다 모은 돈도 없고,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단타만 치면서) 걱정만 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증권사 앱을 켜고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개인연금 백과사전] - 1,800만 원 한도를 깨는 유일한 방법: 연금과 ISA의 조합 인기 좋다는거 사고 오를지 내릴지 몰라 기도만 하던 상태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고, 세금을 절약하면서 장기 투자하는게 정답이라는 영상을 보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2년간의 결과를 가공 없이 있는 그대로 공유해보려 합니다. 1. 2년의 기록: 5천만원에서 시작하기먼저 제 계좌의 납입 내역과 현재..

IRP에 개인 납입금을 넣지 말아야 할 이유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13월의 월급을 챙기기 위해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부랴부랴 목돈을 밀어 넣는 분들이 많습니다. 퇴직금도 굴리고 개인 돈도 넣어서 세금 혜택을 꽉 채워 받으니 일석이조 같죠. 하지만 조금 깊게 계좌의 구조를 파보면, 개인연금저축펀드 (이하 연저펀)이 아니라 IRP에 굳이 넣어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단점들이 점점 보입니다. 연저펀과 한도를 공유해야해요 : IRP와 연금저축펀드는 900만 원의 납입 한도를 같이 씁니다. 굳이 조건이 뻑뻑한 IRP를 먼저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중도 인출도, 담보 대출도 어려워요: 연금저축과 달리 원금만 따로 인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주요 증권사에선 담보대출 기능도 막혀 있어 돈이 완전히 묶이게 됩니다. 원하지 않는 상품도 강..

개인연금. 세액공제를 받지 말자.

세액공제 안 받는게 더 이득일 수 있다구요? 연금저축계좌를 처음 트려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세액공제가 목표입니다. 그래서 가입자의 거의 대부분이 세액공제한도만큼만 납입하죠. 하지만 막상 가입 버튼을 누르기 직전, 누군가 옆에서 툭 던지는 한마디에 손가락이 멈칫하죠. "야, 그거 중간에 깨면 그동안 받은 거 다 토해내야 돼. 아예 안 하는 게 나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토해낸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모르면, 정체 모를 두려움때문에 시작도 못하게 되죠. 그 공포의 실체를 밝혀봅시다. 1. 16.5%라는 벌금의 실체우리가 연금계좌에 돈을 넣으면 매년 13.2%에서 16.5%의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투자할 필요도 없이, 돈을 넣었다는 이유만으로요. 국가..

ISA : 인생을 바꾸는 속도의 단위는 15.4%

내 통장에서 증발한 15만 원의 기억대학교를 다니며 첫 알바를 시작하고 월급을 받아가며 작은 돈이나마 쌓여갈때쯤, 예적금 차이도 잘 모르고 가입했던 예금이 만기를 맞았습니다. 계산기 상 이자만 딱 100만 원이 찍히길래 내심 기대에 부풀었죠. 하지만 실제 통장에 입금된 돈은 85만 원이더라구요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해서 알아보니 이자소득세라는 이름으로 15만원 정도를 떼었습니다. 그때 느꼈죠. 내가 진짜 무지하구나. 은행 예적금 이자, 주식 배당금, 심지어 국내 상장 해외 ETF의 매도 차익까지. 우리가 수익을 낼 때마다 국세청은 여지없이 이 15.4%를 떼어갑니다. 15.4%의 손실을 뛰어넘어야 비로소 진짜 수익이 시작되는거였죠. 절세의 베이스캠프, 만능 통장 ISA내 자산의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3부 – 돈이 떨어졌습니다

다큐멘터리 중반,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작년 월급이 200만 원, 올해는 210만 원입니다. 물가 상승률 2.3%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얼마가 오른 걸까요?" 대부분은 복잡한 계산 앞에서 말문이 막힙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우리는 숫자가 주는 안정성에 속아, 내 지갑 속 돈의 진짜 가치가 조용히 깎여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고 삽니다. [경제다큐감상회]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 돈을 믿습니까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 돈을 믿습니까경제다큐멘터리의 명가 EBS에서 코로나 이후 새롭게 등장한 경제의 흐름에 맞춰서 새롭게 선보인 경제다큐멘터리 '돈의 얼굴' 6부작. 그 1부의 이야기입니다. 돈을 믿습니까.이 질문에는 대단히jay3245.tistory.c..

개인연금계좌 당연히 있죠! 개인연금보험이요!

개인연금투자에 대해 열심히 홍보하고 알리다보면 꽤 많은 분들이 '저 개인연금계좌 있어요' 라고 합니다. 오? 그런데 막상 열어보면 개인연금 '보험' 계좌인 상황이 상당히 많습니다. 슬프죠. 내가 가입한 것이 ‘펀드’인지 ‘보험’인지조차 몰랐던거죠. 이런 경우 자기는 꾸준히 돈을 납부하며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보험 상품에 숨겨진 ‘사업비’ 구조는 장기 투자 수익률을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 되기도 하죠. 오늘은 연금저축보험의 구조적 한계와 이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볼 예정입니다.세 줄 요약사업비의 함정: 연금저축보험은 납입금에서 일정 비율(5~10%)을 수수료로 떼고 남은 금액에만 이자를 붙입니다.성장의 한계: 2%대 공시이율로는 물가 상승률을 방어하기 벅차..

그 유명한 곱버스 :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상승장 속에서, 시장의 하락에 2배로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 ETF는 끝없는 지하로 파고들며 처참한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1조 4천억 원을 넘기며 엄청난 거래량을 뿜어내고 있죠. 도대체 왜 사람들은 불타는 강세장에서 하락을 외치며 돈을 던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투자설명서를 통해 이 상품의 진짜 정체와 치명적인 함정을 파헤쳐 봅니다.세 줄 요약코스피 6000 시대, 195원 동전주가 된 곱버스의 비참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하락을 맞추려는 도박 같은 기교는 복리의 마법이 아닌 자산 침식의 마법을 부릅니다.요행을 바라는 테크닉보다 우직하고 신념 있는 관리가 당신의 노후를 지킵니다.1. 곱버스, 도대체 어떤 상품인가?오늘 다룰 종목은 __Kod..

ETF함께읽기 2026.04.16

테크닉이 아닌 관리의 시작: 108% 폭등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심층 분석

"봄에는 겨울이 보이지 않는다"는 슈카 선생님의 말씀처럼, AI의 화려한 봄날 속에서 우리는 그 이면의 인프라라는 겨울을 대비해야 합니다. 돈은 따는 것이 아니라 버는 것이고, 버는 것보다 관리하는 게 중요하죠. 오늘은 단기적인 대박의 유혹을 넘어, AI 시대를 지탱하는 굳건한 뼈대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487230)를 함께 읽어봅니다. 1. 컨셉: 골드러시의 승자는 광부가 아닌 청바지 장수였다1840년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때 정작 떼돈을 번 사람들은 금을 캔 광부들이 아니라 질긴 청바지와 곡괭이를 팔던 상인들이었습니다. 지금의 AI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프트웨어 승자가 누가 되든 그들의 AI 데이터센터를 굴리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전기'와 '전력망'이 필요합니다. 이 E..

ETF함께읽기 2026.04.15